안그래도 머리속에 지우개가 든 거 마냥
한개도 기억이 안나는데,
그래도 한가지라도 기억날때 적어두자 싶어서 레포를 두어줄(?)만 찌끄릴까 합니다.
너무 귀찮아서 사진같은건 개뿔 몇장 찍지도 않았으므로
간편하게 텍스트 위주로 ㄲㄲ
음..... 일단 가는 길,
일단 뭐... 돈 좀 아끼자고 버스타고 5시간 걸려 센다이로 들어가서,
거기서 또 회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간 산을 탑니다.
무슨노모 경기장을 산위에 덜렁 지어놓고 난리야 ㅇ-ㅇ
근데, 솔직히
버스타는 순간부터 우울해집니다 ㅋㅋㅋ
이 많은 빠순인들....
나도 결국 이 중에 하나구나.... 싫다....? ㅋㅋㅋㅋ
난 누군가 또 여긴 여딘가....
내가 지금
연예인 좀 보자고 바다건너와서
버스를 6시간 타고 들어올 상황이 아닐텐데 ㅇ-ㅇ
이 많은 여자들 빠순이들이 다 걔네 좋다고 쫓아온 애들인데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나도 쟤네랑 똑같은 빠순이다 싶어지니까
급격하게 기분이 다운 ㅋㅋㅋㅋㅋㅋ
뭔가 특별한 위치이고 싶었던걸까 ㅋㅋ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쨌든 굿즈 사겠다고 줄섭니다. ㅉㅉㅉ
줄 진짜 깁니다 ㅋㅋㅋㅋㅋ
한.... 300m??? 더 하려나 ㅋㅋㅋㅋㅋ 줄 끝이 가도가도 보이질 않아 시발...ㅋㅋ
그래도 생각보단 금방금방 빠져서 많이 지루하진 않고
병맛같은 빠순이들 구경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기다립니다.
원래 펜라이트같은건 안흔드는 성질머리고,
머리끈이나 수건, 스티커, 과자, 파우치, 스트랩
이런거 다 관심없음.
그냥 팜플렛이나 하나 샀는데,
럭키-☆ 영수증 감사메시지가 재중이 ㅋㅋ
근데 준수가 잉끼가 좋더만.
내 앞뒤로 다 "제발 준수.. 제발 준수.."를 염불을 외더이다.
내 줄이 유독 그랬나 킁
센다이 핫하우스는,
화장실이 존트 구집니다 ㅋ
몇개 없어서 한번 들어갈라면 30분 기다려야합니다 ㅋㅋ
또 섬녀들 화장실 존트 오래쓰는 병맛습관이 있어서, 한참 걸립니다.
무슨 화장실은 한칸, 두칸씩밖에 안만들어놔, 장난해??
뭐 이러다가 입장,
아, 웃긴게
공연 스탭이 다 검은 정장 차림임 ㅋㅋㅋㅋㅋ
뭐 근데 보기 좋고 괜찮았던듯. 본인들은 불편할지 몰라도.
내자리 아리나C 구역
Y자 하나미치랑 매우 근접해서 괜찮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메인스테이지랑은 좀 멀더이다.
게다가 통로쪽인거야....
난 왜 맨날 통로쪽이야??? 나 단콘때도 바로 앞이 펜스인 통로쪽이라
카메라 꺼내지도 못했어. 영.원.히.
솔직히 진짜 카메라 장전 완전 다해갔는데 (배터리 충전을 3일간했음)
그쯤되니까 심신이 지치고 찌들고 만사가 귀찮아서 다 때려침.
그냥 늘어지게 앉아서 멍때리고 있다 보니까
안내아나운스 나오고
스크린에 오프닝 영상 시작 ㅋ
무슨 보석같은걸 애들 5명이 훔치는 컨셉이었나.... 지키는 컨셉이었나... (아마도 전자?)
애들 수트 입히고 장갑 끼우고
발차기 주먹질 돌려차기 등 ㅋㅋ 간단한 액션이 가미됬는데
솔직히 멋있었음 ㅋㅋㅋ
뭐 내새끼라 그런게 아니고, 오프닝 영상은 10점만점에 8점쯤 주겠어.
그러다가 빰빠밤!!!!!! 시크릿게임으로 시작 ㅋㅋ
솔직히,
밴드연주 너무 좋았음 ㅇ-ㅇ
우리나라도 연주 잘하는 사람 많잖아, 왜 아이돌은 밴드로 연주 안해줘?
그렇게 환경이 열악해? 아이돌 공연은 무조건 MR 쓸정도로??
암튼 빵빵 터지는 나마밴드의 연주로 심장이 덜컹덜컹하면서 스타트 ㅋ
이제부터는 곡 별로 간단하게 감상만....
1. Secret game
솔직히 너무 좋았음.
그냥 공연의 스타트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인듯. 아오!!! 신나!!!!!!!!
2. Share the world
난 이노래 그저 그러므로, 별 생각없이 관람.
3.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이거도 솔직히 난 별로이므로 그저 감상.
4. Take your hand
그냥 뭐... 감상 ㅋㅋㅋ
MC
각자 인사하고... 놀아보자 모드 ㅋ
5. Stand up
후렴 부분에 춤이 그루브하고 신남 ㅋ
리듬타면서 같이 흔드니까 재밌었음 ㅋ
무대 여기저기로 왔다 갔다 하면서 같이 흔들어주심 ㅋ
6. Beautiful you
녹음한거 들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인트로 나올때 내가, "어흐~ 왠일이야!"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
뭐지? 왜지??? 뭐였지????? 무슨일이 있었지?????????
전혀 생각나지 않아 ㅇ-ㅇ
뷰티풀유는, 마지막에 준수 애드립만 믿고 가는거 아니냐며 ㅋ
얘가 춤을 안추니까 노래는 진짜 그냥 떡실신 ㅋㅋ 개...... ㅋㅋ
7. 9095
유일하게 직캠을 봐놓은 거라, 그냥 멍때리면서 봄.
솔직히 직캠이 전부였음 ㅇ-ㅇ
윤호 보다 재중이 보다 하느라 정신 없음 ㅉㅉㅉ
멤머별로 업다운 스테이지에 서서
그 스테이지가 위아래로 막 움직였음.
8. my destiny
녹음 들어보니까 간주 나올때 "어뜨케 어뜨케 ㅋㅋ" 하는데
아마도 공연 시작과 함께 사망하신, 제일 왼쪽 백스크린때문인듯 ㅋㅋ
무슨 화면 조정하는 지지지직 거리는 화면이 나오다가,
결국 콘서트 내내 그냥 주무신 제일 왼편 백스크린님 ㅋㅋㅋ
9. Force
ㅋㅋㅋㅋㅋ 시작하기전에 나온 영상이 개그 'ㅅ'
애들이 무슨 사막 한가운데 서서
에네르기 파를 쏘고, 장풍을 날리고, 등뒤에서 레이저 칼을 뽑음.
지구방위대! 후레쉬맨!!! 영상이 Force가 없어 ㅇ-ㅇ 개그삘만 충만.
참, 그리고 의상도 포스가 없어.
누가 그랬더랬지, 호텔 벨보이라고. ㅇ-ㅇ 정답인듯
근데 상의가 좀 짧아서 손을 위로 드는 안무를 할때마다 배랑 허리께 맨살이 보임 ㅋㅋㅋㅋ 히힣
10. Purple line
무슨, 뭐라더라.
준수 대신 재중이가 뭐 춤췄나? 난 기억에 없을 뿐이고 ㅋㅋ
처음 시작할때, 빡유가 "갓어 인트로듀스 마이셆! 커몽!!!!" 하는 부분에서 이미 떡실신 ㅋㅋㅋ
중간에 윤호 랩 끝나고 살짝 리믹스 가미, 댄스타임 ㅇ-ㅇ 나 이빼 뭐했지, 생각이 안나
11. 주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의미로는 가장 좆ㅋ망ㅋ 무대 ㅋㅋ
보아하니, 백스크린용 영상을 미리 찍어서
안무도 완전 바꾸고
그 백스크린 영상이랑 쿵짝 맞춰가면서
뭔가 조화를 이루려고 하던 조임이던데,
말했듯이, 가장 왼쪽 백스크린님이 일찌감치 사망해 주시는 바람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서있던게 누구더라, 빡유였나 ㅋㅋㅋㅋㅋㅋ 개발림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벽보고 춤추는 느낌 ㅠ ㅋㅋㅋㅋㅋ
12. heart, mind and soul
좋은 노래. 불러줘서 고마워
MC
솔직히 엠씨 재미없었음 ㅋㅋ
틀에 잡힌 얘기들이었고, 했던 말들이었고 ㅋ
또 시덥잖은 개그나 치고 ㅋㅋ
준수는 센다이노 쿠루마와 센다이~ (센다이에 있는 차는 1000대)
쥰쥬와, 쇼유코토....... 난 이제 재미없다 ㅋ
내가 오와라이 짱팬이지만, 고만훼 이제 ㅋ
멤버 자작곡 얘기하면서, 재중이 와스레나이데 얘기할때 물마시고 딴짓하면서
쭝몰이 좀 해주고.. 이거 뭐 코베나 사이타마에서도 한거잖아 ㅋ
그래도 준수가 애드립으로, 유천이 쥰쥬와 시켜서 좋았음 ㅋ
그와중에 창민이가 백스크린 고장난거 준수 때문이라고 괜히 구박하고 ㅋㅋ
12. 忘れないで
라이브로 듣는게 더 좋은 곡.
솔직히 별로 좋아하는 노래는 아닌데, 라이브로는 좋았음 ㅇ-ㅇ
13. Begin
노래 나오기 전에 옷갈아 입을때 영상이 나오는데,
애들이 ㅋㅋㅋ 외국 여자애를 하나 끼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애처로운 연기를 한다 ㅋㅋㅋ
사실 난 웃겼어...ㅠㅠ 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웃겼다기 보다.... 그냥 뭐 별생각이... ㅋㅋㅋㅋ
그 와중에 ㅋㅋ 섬년들이 지랄할까봐, 아예 외국녀를 쓴거야 ㅋ 우스움 ㅋ
빡유 피아노치고 둘러싸서 노래.
14. Nobody knows
좋아하는 노래 +_+
이거슨 본격 불륜노래gee ㅋㅋㅋㅋㅋㅋ
스탠딩 마이크 던지고 받고 들고 움직이고 ㅋㅋㅋ 완벽 수동 ㅇ-ㅇ
무슨 지팡이 같은거도 돌렸던가?
잘 생각은 안나는데,
보면서, 스탠딩 마이크에 지팡이(?)까지... 나올건 다 나왔네.. 생각했던 기억은 나
15. Taxi
잘 생각이 안나 ㅇ-ㅇ 그저 노래만 들은듯
16. Forever love
포레버러브는 노래도 노래인데,
2절 창민이 끝나고 나오는 간주가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
감성을 자극해 ㅋㅋㅋㅋ 드라마같아 ㅇ-ㅇ
17. Box in the ship
오에오에오 에오에오 이부분을 ㅋㅋ
멤버별로 하고 싶은말을 넣어서 떼창시킴 ㅇ-ㅇ
윤호 : 오에오에오 에오에오 1.2.3 (빙구톤ㅋ)
창민 : 오에오에오 에오에오 사사카마! (먹는거임 ㅋ)
재중 : 오에오에오 에오에오 도유코토? (떼창은 쇼유코토 ㅋ)
유천 : 오에오에오 에오에오 센다이 OK???
준수 : 오에오에오 에오에오 쥰쥬와 ㅋ (이거 왜케 공격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오정반합
내가 진짜.......
그 생지랄 개고생을 하면서 거기까지 간건
단콘에서 못들어서 한이 된 오정반합을 듣기 위해서였나봐.....
진짜 너무 멋있어서 토하는줄 알았음 ㅠㅠ ㅋㅋㅋㅋ
에셈피 특유의 그 사람 혼 쏙 빼놓는...ㅠㅠㅠㅠㅠ 머싯떠 흑
왜 단콘에서 안해줬어!!!! 왜!!!!!!!!!!!! 복수할거야!!!!!!!!!!!!!!!!!!!!!!!!!! ㅠㅠㅠㅠ
섬년들은 호우호우!! 도 안해주잖아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반도 빠순이들은 다 해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안해줬어! 왜!!!!!
끝에 기타 소리를 넣었는데,
진짜 너무 멋있어서 그자리에서 뻗을 뻔 했음 ㅠㅠ
내 병신같은 엠피삼, 그 우렁찬 소리를 감당못하고 다 찢어지게 녹음했음 ㅋ 병신 ㅉㅉㅉ
하긴..... 정신 못차리고 제대로 녹음 안한 내가 더 병맛이지 누굴 탓해
19. 댄서소개
댄서들이 나와서 장기자랑 ㅇ-ㅇ
20. Choosey lover
좋아하는 노래. 아까운 노래. 시대를 잘못탄 노래. 안무&피뷔 땜에 시망한 노래 ㅋ
21. Sky
신나긴 한데, 별 생각 없는 노래. 여름노래gee
아 그리고 숭구리당당춤 ㅇ-ㅇ
22. Somebody to love
완전 신나 ㅋㅋ
에블바리쎄!!!!! 쪼쪼쪼쪼쪼쪼!! 하는데 나도 모르게 한 10번 뛰었어 ㅇ-ㅇ 급정신 차리고 멈춤 ㅋ
손 흔들고 싶은데 참느라 죽을맛
오 럽럽럽럽, 민나 오케!!!!!?????????? ㅋㅋㅋ
왜? 센다이!!! 한번 해주지 ㅋ
23. Summer dream
이키루노와 타메스코토토 오나지 이미오 모츠노사~ 이부분 춤 너모 기여워 ㅋㅋ 아장아장
24. 밴드소개
자기 소개 될때마다 물 마시면서 연주하는 퍼포먼스 ㅋ
25. Survivor
이 노래가 있다는 것 조차 깜빡 하고 있었네
26. Discography
애들 옷갈아 입으러 들어가는 시간 ㅋ
스크린에 그동안의 노래들이 몇곡 나오면서 한구절씩 나옴.
빠순이들은 따라부르느라 정신없음
그,근데, 녹음 들어보니까 나,나도..... 다 따라부르네 ㅇ-ㅇ
27. The way u are
감격과 광란의 더웨유아 ㅠㅠ ㅋㅋㅋㅋㅋㅋ
김준수가 무려 춤을 춰준 ㅋㅋㅋㅋㅋㅋ 꺄 ㅋㅋ
솔직히 생각도 안했는데 ㅋㅋ 살짝 절뚝거리나마나 해줬어 흐흑
다 하고 나서는 살짝 아린지, 쪼금 절었는데 뭐..... 다른곡이 아니고 더웨유아라 더 좋았뜸
28. Break up the shell
완전 의외였던 ㅋㅋ 세트리스트 봤을때부터 오잉? ㅇ-ㅇ 을 불러왔던 선곡 ㅋ
MC
짤막한 엠씨.
참, 창민이가 늙었다 ㅋㅋ 는 얘기를 재중이가 제일 심하게 물고 늘어졌나.. 그래서 ㅋ
촤가 "재중 너무해!!!" 를 떼창시켰는데 ㅋㅋ
"알아~" 하는 김재중 말투에 살짝 실신 ㄲㄲㄲ
근데 김재주이..... 이상한 버릇이 든거같애? 응??
그러지 말아야지, 넌 여고생이 아니야 ㅋㅋ
29. Stand by U
동그란 스테이지에 앉아서 스테이지가 빙글빙글 돌아줌
못알아 들었던 가사가 미스테리가 풀려서 10년묵은 체증이 내려앉는 상쾌함을 느낌 ㅇ-ㅇ
30. Kiss the baby sky
역시 이노래는 높아 ㅋㅋㅋㅋ 가성의 절정 ㅋㅋ
끝인사하고 들어가는 척 함 ㅋ
31. Bolero
응... 좋은 노래야
한번 부를때마다 유천이가 좀 늙어가긴 하는데, 좋은 노래다
공연의 막을 내리기엔 딱 좋은 코드gee
이렇게 공연은 끝.
아 씨 완전 힘듬 ㅋㅋ
다시는 아리나 안가. 난 그냥 앉아서 볼테야..... ㅠㅠㅠㅠㅠ 늙어서 힘들어 ㅠ ㅋㅋㅋㅋㅋㅋ
내 앞에 애가
등치가 완전 산곰탱이같고
팬라이트를 2개를 붙여서 지가 고정시켰는데
이걸 오른손으로 존트 힘차게 앞뒤좌우로 흔들다가
오른팔 아프면 왼팔로, 왼팔 아프면 오른팔로 ㅉㅉㅉㅉㅉㅉㅉ
본인 어깨쯤에서 흔들어야지,
머리위로 올리고 흔들면 어떡하지 이 병맛아........
니년 힘차게 흔드는 두 팔 사이로 보느라 숨지실뻔했잖아 응???
그러지말자, 매너가 아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김재주이를 불러쌌니. 알았으니까 고만 좀 불러... 시끄러...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내 발이 붓기도 한다는걸 태어나서 처음 알았음......
쟤 땜에 3시간 내내 까치발을 들고 서있었더니 와... 이건 사람 발이 아니네 ㅋ
암튼,
공연을 보고 느낀건,,,, 별로 없네
사실 공연 내용은 충실하고 충실하고 또 충실했음.
흐름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고,
일본 특유의 그 조명기술 진짜 죽이고,
나마밴드 혼 쏙 빼놓고,
스크린 영상도 멋있었고, (백스크린 사망사건은... ㅋㅋ)
그냥 애들이 멋있고, 잘 했다는거 정도.
근데 김재주이,
이상한 버릇 들이지마. 어디서 그런 버릇을 들여왔어....... 하지마 임뫄 ㅋ
그런거 섬년드리가 좋아하는건 나도 아는데,
니 의지건 의지가 아니건 (의지가 아니길 바람) 그 버릇 고쳐주길 바rae
그리고 감기들었니? 코맹맹이 소리 좀 나는거 같던데.
근데 깐재 강림시켜줘서 고마와. 기뻐서 토할뻔했쪄
그리고 정훠,
기분이 별로였던건 아니지? 왜 엠씨할때 말이 그렇게 없었어.
팍팍 치고 들어오란말야 ㅋㅋ
그리고 이 개객끼야... 사,사..사..... 사카스키?
오오.. 앗짱아,
너 왜 그렇게 잘생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소리 하면 안돼지만)
아파서 그런지 하얗고 하얗고 보들보들하고 뽀송뽀송하고..... 그대는 병약 미소년 ㅇ-ㅇ 히힣
내가 스크린에 너 보느라 고개가 빠지는줄 알았돠
정말 잘생겼더라..............
솔직히 공연 내내 엘라스틴한 김재주이의 "깐재" 강림작렬 이었는데
내 개인적으론, 비쥬얼면에선 이번엔 니가 김재주이 발렀어 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ㅊㅋㅊㅋㅊㅋ
빡유야, 촤야....... 미안해...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저 세명한테 혼 뺏기느라,
니들을 제대로 못봤어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찌감치 사망한 백스크린의 최고 피해자는 느그들 두명이었지... 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 다 촤라라라~ 한 백스크린 앞에서 멋드러지게 각잡는데,
무슨 화면조정하는 지글지글거리는 화면을 등지고 아무것도 모르고 각잡던 촤......
백스크린에 영상이 들어오면, 그 뒤에 숨어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멋있게 등장해야 하는데,
백스크린이 사망해주시는 바람에, 뒤에서 대기타고 있던게 그대로 다 보였던 빡유.........
좀 웃었는데..... 사과할께
암튼 끝나고 나왔다.
약속장소로 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그 검은 정장입고 안내하던 스탭들이 ㅋㅋㅋㅋㅋㅋ
일렬로 죽 서서 고맙다고 꾸벅꾸벅 인사하는데 ㅋㅋ
귀여웠음 ㅇㅅㅇ
다들 앞에 서서 사진찍느라 정신 없었고도 ㅋ
그래서 나도 한방 ㅇ-ㅇ
마지막으로 화장실 들러서 일 한번 보고
야간버스타고 또 6시간 30분 걸려서 도쿄로 귀환.
아... 쩔어................ 왜 또 비는 오고 지랄이야.. ㅉㅉㅉ
친구네 집에 도착해서 도동놈처럼 살금살금 들어가가지고
(아침 6시 쯤이었으니까 다들 쳐 주무실 시간이므로)
조용히 씻고 다시 도망치듯 나옴 ㅠ
끝
다 썼다.
이제 귀찮아서 못쓰겠음
처음에 존댓말로 쓰다가 점점 반말에 욕크리 ㅠ ㅋㅋㅋㅋ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얘네 안티 아니고
애증의 팬...? 이니까 ㅋㅋㅋㅋㅋ 놀라지 마세요 ㅇ-ㅇ
찬양보단 매질을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음성은 퍼가지 마시구열 ㅇ-ㅇ
** 누구 티스토리에 음악 올릴때, 왼쪽 정렬 하는 법 아시는분.....
티스토리 죽을래?????